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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Basic Theory
소음의 측정
등록일: 2014-08-29 | 조회수 : 16937

소음 측정의 목적은 현장소음 실태조사, 해당소음이 미치는 영향 파악, 소음저감 대책수립 등 일반적인 목적에서부터 소음발생이 적은 기계의 개발, 기계의 발생소음 분석을 통한 기계의 고장진단까지 광범위하다. 소음의 측정은 상기한 각각의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사전에 주도 면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며, 각각의 측정목적에 합당한 성능을 가진 계측기로, 합당한 장소에서 합당한 방법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측정 시 소음에 미치는 각각의 요소들이 세심하게 기록되어야 한다. 측정된 Data는 목적에 따라 적당한 형태로 처리되고 합당한 평가량으로 평가된다.

소음레벨의 측정에 있어서 유의할 점은 어떤 점의 소음레벨은 주위의 반사음이나 암소음, 그리고 인접한 타 소음 등의 영향을 받아서 나타난 결과라는 점이다. 따라서 주위의 영향을 배제하고 음원의 음 그 자체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주위에 반사물 등이 없는 열린 곳에서, 또 음원에 접근해서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규모가 큰 음원에서는 너무 접근하면 음원 전체로서의 음을 파악할 수 없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음의 환경영향 평가를 위한 측정 방법은 환경오염 공정시험법(소음편)에 세부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 청감보정회로를 통해서 측정한 값을 dB(A), dB(C)등으로 표기하고 소음레벨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A특성에 의한 측정치가 청감과의 대응이 좋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인식 되어 있어 대부분의 소음측정은 A특성으로 실시하고 dB(A)라고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음계의 동특성 조절에 대해서는 IEC 규격에 Fast 와 Slow의 2가지 Mode가 있으며 Fast는 청감에 비교적 가깝고, Slow는 변동하는 소음의 평균적인 값을 읽기 쉽게 하기 위한것이다.

소음계의 성능을 가장 크게 지배하는 것은 마이크로폰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음계의 마이크로폰은 이전에는 다이나믹형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콘덴셔형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소음의 주파수성분을 조사하는 것을 주파수분석이라고 하며, 주파수 분석은 종전에는 필터를 순차적으로 통과 시켜 수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FFT를 이용하여 수행한다.

소음의 경우 주파수 분석기가 별도로 있는 경우보다 소음계에 주파수 분석을 위한 Filter를 추가로 장착하거나 FFT 가 내장되어 있어 주파수 분석 기능이 있는 소음계가 바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소음의 레벨은 일반적으로 시간에 따라 변동하므로 소음계의 지시 값을 눈으로 읽는 것도 어려우며 시간적인 변화를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 때문에 기록계가 필요하며 소음레벨의 기록이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레벨 레코더이다.

(출처 : 생활 속의 소음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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